광양시는 11월 1일부터 ‘언제, 어디서나’ 사무실과 같이 전자문서시스템에 접속해 문서기안, 결재가 가능한 행정업무 원격근무지원서비스환경을 구축하여 업무처리 방식을 대폭 개선 할 계획이다.

원격근무시스템이란 인터넷환경이 갖춰져 있을 경우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전자문서시스템에 접속해 사무실에서와 같이 문서를 기안하거나 결재, 협의 및 업무추진상황 열람 등이 가능한 U-행정시스템이다.
광양시는 정부원격근무지원시스템(GVPN)을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자료유출방지시스템을 기 구축해 행정 내부 자료의 안전한 보호와 사용자의 편리성을 확보했고, 공무원들이 출장 중은 물론, 집에서도 인터넷을 이용해 행정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함에 따라 업무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양질의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결재권자의 부재 등으로 발생했던 결재지연 등 행정업무의 공백이 해소되고, 퇴근 후 또는 휴일에도 급히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내부행정시스템에 접속해 전자결재 등 행정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과 민원인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는 휴일이나 퇴근 후 출장지 등 에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사무실로 출근해야 했던 불편이 있었지만 원격근무지원시스템이 시행되면 24시간 업무처리가 가능한 환경이 조성돼 일하는 방식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 될 뿐 아니라 항시 밤늦게까지 사무실에서만 처리했던 업무를 가정에서도 처리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 증대와 함께 대 시민 행정서비스 또한 더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