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합창단, 기획공연 ‘오페라 속 사랑 이야기’
시립합창단, 기획공연 ‘오페라 속 사랑 이야기’
  • 김호 기자
  • 승인 2022.09.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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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합창단(지휘 노기환) 기획공연이 오는 8일 저녁 7시 30분 광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페라 속 사랑 이야기’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푸치니의 ‘라보엠’,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등 다양한 곡으로 구성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폭넓은 음악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힐링과 위로의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오페라 곡 중 사랑 이야기를 아리아, 중창, 합창 등 징슈필(Singspiel, 노래로 하는 연극) 형식으로 꾸미고, 광양시립합창단원 중 선발된 10명의 출중한 단원이 누오베 무지케 오케스트라 관현악단과 협연을 계획하고 있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합창단(061-797-3127) 또는 문화예술과(061-797-2715)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문화예술과장은 “명절 전 일상에서 힐링하는 시간이 되도록 기획한 공연인 만큼 많은 시민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