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봉사단, 광양항 요트투어 나서
재능기부 봉사단, 광양항 요트투어 나서
  • 김호 기자
  • 승인 2023.04.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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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공연예술 봉사자 모여
지역 복지시설 재능기부 봉사

색소폰과 장구, 기타, 하모니카, 마술, 노래가 망라된 재능기부봉사단이 지난 13일 여수광양항만공사의 협조로 광양항 일원 요트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요트투어에 참여한 봉사단은 △가야색소폰 봉사단(단장 김호남) △어울림봉사단(단장 장경희) △문화예술교육협동조합(대표 안영미) 소속 회원들로 중마노인복지관과 중마장애인복지관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재능기부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김호남 단장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도 있고 건강도 지키게 되는 것 같다”며 “오랜만의 봉사단 나들이가 즐거웠고 요트투어도 기억에 남을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요트투어 행사를 마련한 가야색소폰 봉사단 김영조 고문은 “평소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수고하는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요트투어를 계기로 봉사단이 더욱 화합하고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능기부봉사단은 14일 중마노인복지관, 28일 중마장애인복지관에서 재능기부공연을 진행한다.

봉사단은 중마장애인복지관에서는 매월 재능기부 봉사와 함께 생일자를 합동으로 축하하는 생일축하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마노인복지관에서는 재능기부 봉사와 함께 광양지역 기관기업에서 후원한 선물로 경품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김영조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기금을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