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실버세대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
뉴실버세대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
  • 광양뉴스
  • 승인 2023.06.18 21:26
  • 호수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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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교통안전 데이터 조사단
광양시니어클럽, 10명 선발 운영

광양시니어클럽(관장 반영승)이 소득 보전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2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시니어교통안전데이터조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시니어교통안전데이터조사단’은 만 60세 이상 노인일자리사업 신청자 중 스마트기기 활용이 뛰어난 어르신 10명을 모집·선발했다.

이후 기본교육 외에 업무수행을 위한 별도의 직무교육과 지역 교통신호체계 개선을 위한 주요 교차로 교통량 조사, 안전 및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 현황 조사, 교통약자 보호구역 현황 조사와 수집한 데이터를 취합 및 가공한다.

이를 도로교통공단에 전송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의 사고 취약 요인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의 보완을 통해 국민안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현재 뉴실버세대(퇴직을 앞두거나 은퇴한 만 50세~65세미만 중장년)가 많은 상황에서 특히 광양시에 적합한 사업으로 볼 수 있다.

산업현장에서 노동집약적 업무를 수행하고 시스템이 발전함에 따라 기계조작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업무 추진 경험이 풍부한 인적자원이 많은 지역에서 수행가능한 사업이자 사회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일자리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반영승 관장은 “다양한 일자리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양질의 노인일자리 사업 개발로 맞춤형 일자리 제공 및 사회참여 기회 제공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자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