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풍리 마을공원 조성, 표지석 제막식
세풍리 마을공원 조성, 표지석 제막식
  • 김호 기자
  • 승인 2023.07.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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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풍통합주민회 추진, 녹지 조성
마을공원, 주민 건강증진 기대

세풍리 마을공원 표지석 제막식이 지난달 24일 세풍리 21-14번지 일원에서 개최됐다.

(사)세풍통합주민회(회장 김종규)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제막식에는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안영헌·정회기·박문섭 시의원 등 내빈과 초청인사, 세풍리 이장단을 비롯한 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

세풍통합주민회 신형수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막식은 △마을공원 경과보고 △표지석 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세풍마을공원은 2021년 1월 세풍통합주민회가 법인설립을 준비하며 당시 위험재해지역 공사가 마무리된 공터에 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광양시와 전남도에 사업승인을 요청했다.

주민회는 지난 3월, 약 1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작된 공원 조성공사를 통해 이곳에 △문구로우 △홍가시나무 △먼나무 △동백나무 △산딸나무 △황금사철 △철쭉수국 등 조경수와 꽃잔디 및 토종잔디 등을 식재하고, 표지석을 세웠다.  

김종규 회장은 “이번 세풍마을공원 표지석 제막을 계기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삶을 위해 산단으로부터 배출되는 오염물질과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원을 조성하는 등 녹지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을공원 조성사업에 많은 도움을 주신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세풍통합주민회 회원, 자매회사 등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