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일자리 창출, 한몫 톡톡
어르신 일자리 창출, 한몫 톡톡
  • 김호 기자
  • 승인 2023.07.14 17:41
  • 호수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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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노인회, 노인일자리사업
상반기, 1060명 참여 ‘성과’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지회장 김종규, 센터장 주차엽) ‘2023 노인일자리사업’이 광양지역 1060명 어르신들의 새로운 일자리를 갖게 하는 등 어르신 일자리 창출사업에 톡톡히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성과는 광양시노인회 상반기 노인일자리 참여자 간담회에서 공개됐다.

광양시노인회 노인일자리 사업은 △깨끗한 정류소 사업 410명 △노노케어 190명 △경로당 급식도우미 190 △노노체육강사 30명 △경로당 비품조사 사업 40명 △공영주차장청소사업 190명 △시장형사업 10명 등이며, 총 1060명이 참여했다.

광양시노인회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큰 만큼 노인일자리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해 간다는 계획이다.

주차엽 센터장은 “생활 여건의 변화로 고령의 어르신들이라도 얼마든지 근로 능력이 있다”며 “특히 버스정류소의 경우 상시적인 관리가 필요한 분야라는 점에서 어르신들의 노동력을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광양시에도 이런 장점을 바탕으로 사업을 제안해 결실을 거두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정류장에 투입되면서 환경이 깨끗해지고, 시 입장에서도 예산을 크게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