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최고의 가성비 ‘삼행시’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최고의 가성비 ‘삼행시’
  • 김호 기자
  • 승인 2023.08.11 18:06
  • 호수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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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프라임 등급, 숙성 소고기 판매
32가지 세트메뉴, 손님 선택 폭 넓혀
점심 특선 메뉴 7900원, 주류 2000원

중마동 중마버스터미널 인근에 지난 3월 문을 연 가성비 최고의 미국산 프라임 등급 숯불 소고기 맛집 ‘삼행시’가 마니아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 중이다.

특히 200여평의 매장에 250석이 넘는 규모로 광양 최대규모 식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큰 매장이 특징이다. 매장은 일반손님용 100석 규모의 동과 단체손님용 150석 규모의 동 등 2개동을 갖추고 있어 가족 외식이나 단체 회식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4인 기준 10만원이면 맛있는 소고기 숯불구이를 배불리 먹을 수 있을 만큼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다 보니 이미 맛과 서비스, 규모에 만족한 손님들의 입소문에 저녁 시간이 되면 매장 안은 손님들로 북적인다.

광양에 연고가 거의 없는 송희호 대표가 비슷한 콘셉트로 경기도 지역과 충청도 지역에서 성공하고 광양 중심지 중마동으로 내려올 수 있도록 용기를 얻은 이유가 바로 어느 누구가 먹어도 맛있을 고기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더나가 다양한 세트메뉴 구성으로 손님들의 선택 폭을 넓혀줬다. 주요 세트 구성은 △돼지고기·소고기 세트 △소고기 세트 △커플 세트 △단품 △점심 정식메뉴 등 32가지의 세트메뉴가 있다.

송희호 대표는 “미국산 프라임 등급의 소고기는 한우로 치면 1++등급에 해당하는 최고 등급의 고기로 믿고 드셔도 된다”며 “항상 5분 안에 손님상 세팅이 가능하고 아무리 힘들어도 친절한 미소와 인사로 손님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삼행시에서 취급하는 고기가 맛있는 또 다른 비결은 식당 안 대형 저온창고에 있다. 

삼행시에서는 고기가 들어오면 저온창고에 보관하면서 약 3일 정도 숙성의 과정을 거친 뒤 그날 판매할 고기를 주방 숙성고로 다시 옮겨 굽기 좋고 먹기 좋게 고기를 작업해 손님상에 내놓고 있다.  

삼행시를 가성비 갑이라고 할 수 있는 또 다른 특가 이벤트는 바로 소주·맥주 2000원이라는 것과 현금 결제 시 음식값의 5%를 더 할인해준다는 것이다.

주인장은 이 역시 손님들의 반응이 좋으면 홍보 차원에서 소주·맥주 2000원을 계속 고수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세를 몰아 점심 손님을 타킷으로 한 다양한 점심 특선 메뉴를 개발해 가고 있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삼행시 점심 특선 메뉴는 돼지양념 왕구이 숯불 정식으로 9900원에서 2000원을 할인한 7900원에 맛볼 수 있다. 메뉴 구성은 돼지양념 왕구이 300g에 공기밥을 포함한 된장찌개나 냉면을 즐길 수 있다.

주인장 송희호 대표는 “점심 할인 특선 메뉴에 대한 손님들의 반응이 좋으면 주류와 마찬가지로 계속 7900원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당 이름 ‘삼행시’란 3가지를 행한다는 뜻으로 △스피드 △스마트 △스마일 등 서비스의 3대 정신이 담긴 말이다.

송희호 대표는 “고깃집에 오셔서는 배불러 식당 문을 나서야 잘 드신 것”이라며 “항상 가성비 좋고 맛있는 고기가 준비돼 있으니 많이들 오셔서 맛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