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만족하는 축제 되도록 노력”
“모두 만족하는 축제 되도록 노력”
  • 김호 기자
  • 승인 2023.08.21 08:30
  • 호수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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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우승배 위원장 권한대행 추대
10월 7일 개막…준비 ‘박차’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9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추진위원장에 우승배 부위원장이 위원장 권한대행에 추대됐다. 

광양읍발전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우승배 위원장 권한대행은 “주민 모두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 주민 화합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지난 20여년 동안 광양숯불구이축제가 치러져 왔지만 아직도 확실한 뿌리매김이 돼 있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축제도 과거보다 축소된 것 같고 시민들의 호응도 줄어든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제는 우리 광양시민들과 광양소상공인들이 함께 먹고 함께 웃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런 축제를 만들어 보고 싶다”며 “축제까지 시간이 촉박하지만 그런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보완할 부분들을 찾아 보완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 위원장은 “타지역 일부 축제가 바가지 상흔으로 얼룩졌다는 언론보도가 많지만 이번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는 바가지요금도 없고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축제의 시작과 끝의 모든 것을 투명하게 치러 귀감이 되는 축제로 평가받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