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산림조합(조합장 송백섭)이 조합원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동안 40여명의 조합원들과 함께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실시하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로 다녀온 이번 견학은 ‘산림’의 역사·문화·생활·생태 등 전반과 ‘평화’ 콘텐츠를 접목해 진행하는 국제행사를 견학하면서 조합원 간의 협력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지고 화합의 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산림조합이 마련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푸른지구관 외 4개 전시관 23개 존이 있으며, 임업장비를 전시하는 야외전시장 등으로 구성돼 있어 임업인은 물론 임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 견학해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

송백섭 조합장은 “이번 산림조합 조합원의 날을 맞아 광양시산림조합 조합원에 대한 임업관련 홍보 및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조합원의 권익증진 향상을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조합원이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산림조합은 임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상담을 위해 산림조합 전담지도원을 배치 운영하고 있다. 상담 문의는 전화(762-3334)로 하면 된다.    

 이호진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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