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재 추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1급 포상 표창
이충재 추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1급 포상 표창
  • 김호 기자
  • 승인 2023.10.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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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하고 강한 민주당 만드는데 앞장 서고
정체된 지역발전 도모·비전 세우는 일꾼 될 것

이충재 김대중재단 광양지회 추진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창당 제68주년 기념일에 당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재명 당 대표로부터 1급 포상 표창장을 수여했다.

1급 포상 표창장은 9월 19일자로 수여했지만 이재명 대표의 단식 투쟁과 회복 치료 기간과 맞물리며 결재가 늦어져 지난 24일 표창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충재 위원장은 “유능하고 강한 민주당을 만들고, 20여년 이상 정체돼 있는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비전을 세우는 일꾼이 되겠다”며 “더불어 민생경제와 민주주의의 위기 속에서 이재명의 억강부약(抑强扶弱), 대동세상(大同世上)을 함께 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앞선 지난 9월 “정치판을 바꾸되 완전히 새로운 판을 짜보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하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민생은 도탄에 빠지고 민주주의는 파괴되고 있다”는 현 시국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범국민(시민)공동대책위원회의 구성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한 이충재 위원장은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운영위원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 등 굵직한 보폭을 통해 내년 총선을 향한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