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출신 이정현 회장 주관
전남 우수광고물 전시 ‘눈길’
전남 우수광고물 전시 ‘눈길’
제21회 전라남도 옥외광고대전이 지난달 24일부터 이틀간 나주시 나주정미소에서 개최됐다.
(사)전라남도 옥외광고협회(회장 이정현)가 주관한 행사는 옥외광고물 수상작이 전시돼 전남의 우수한 광고물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로 진행됐다.
2002년부터 시작된 옥외광고대전은 △아름다운 도시 사인문화정착을 위한 디자인개발 및 질적 수준 향상 △창의적인 사인과 디자인 연구개발 분위기 조성 △우수광고물 전시 및 광고 인식 수준 향상 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옥외광고대상 공모전은 창작광고물(모형 디자인), 기존 광고물, 동심에서 바라본 예쁜 간판 그림, 옥외광고 아이디어로 나눠 공모해 총 275점이 접수돼, 디자인 관련 분야 교수, 옥외광고 분야 전문가 등 6명의 심사위원이 조형성과 소재활용성 등 종합 평가를 거쳐 65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창조광고물 분야 유준행 씨, 금상은 고정우, 장채윤 학생이 차지했고, 예쁜 간판그림 저학년 분야에 김유나 학생이 금상을, 고학년 분야 허윤송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올해 신설된 폐현수막 재활용 아이디어 공모에는 안은영 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이정현 회장은 “전국에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간판 디자인 작품이 많이 출품되었다”면서 “작품을 출품해 주신 회원과 학생, 시민께 감사드리고, 수상의 영광을 안으신 분께 축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라남도 옥외광고협회장을 맡고 있는 이정현 회장은 광양 출신으로 광영동에서 광고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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