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재 예비후보, 전남 6인6색 정책간담회 참여
이충재 예비후보, 전남 6인6색 정책간담회 참여
  • 김호 기자
  • 승인 2023.12.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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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정개연, 정치신인 중심
강렬·명확한 정치 소신 밝혀
광주전남 정치개혁연대가 주최한 ‘전남 6인6색-지역 공통 정책 개발·민주당 혁신 정책토론회’
광주전남 정치개혁연대가 주최한 ‘전남 6인6색-지역 공통 정책 개발·민주당 혁신 정책토론회’

이충재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광주전남 정치개혁연대가 주최한 ‘전남 6인6색-지역 공통 정책 개발·민주당 혁신 정책토론회’에 참여해 민주당 혁신의 필요성과 더불어 강렬하고 명확한 정치 소신과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난19일 광주 금남로 전일빌딩 4층 중회의실에서 토론자와 50여명의 시·도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토론회는 김현영 정치개혁연대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았고 △이충재 전)공무원노조 위원장 △김문수 이재명당대표특보 △김병도 민주당 정책위부의장 △박노원 전)청와대행정관 △조계원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등 5인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참석 예정이었던 정의찬 이재명당대표 특보는 민주당 중앙당 일정상 참여하지 못했다.

이충재 예비후보는 “호남지역 국회의원들은 정치현안과 기득권을 우선하다 보니 지역 발전 공통현안에 한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지역정치인들과 시민사회를 모아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지역발전에 공동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민주당을 보면 시민들을 섬기는 정당이어야 함에도 당원과 시민들은 뒷전으로 밀려나 있고, 현역의원의 기득권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지역위원회가 구성·운영되는 모습”이라며 “당선된다면 민주당 지역위원회를 전문성과 당원 참여 구조로 재편하고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의 대시민 소통 기능을 강화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도 각 토론자들은 지역 공통공약과 민주당 혁신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밝혔다.

토론자들의 공통된 의견은 △윤석열정부 맞서 싸우는 게 혁신 △민주당 뿌리 전남 정치혁신이 곧 민주당 혁신 등이었다.

좌장 김현영 상임대표는 “정치신인들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광주전남지역 어젠다를 같이 만들어가는 정치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