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본격 민심 탐방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본격 민심 탐방
  • 김호 기자
  • 승인 2024.01.15 08:30
  • 호수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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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원 없이 도보로 나홀로 선거
중앙부처 상시소통 오작교 될 것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 광양지역에 출마를 결심한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최근 본격적인 지역 민심 얻기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는 “아직 예비후보 등록 전이니만큼 광양읍 지역을 중심으로 도보를 통해 지역민과 접촉을 늘려가면서 수행원도 없이 나홀로 선거를 하고 있다”며 “걸으면서 지역도 익히고 특히 지역에서 관심도가 높은 현안 현장도 가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현 전 대표는 “광양은 광양제철, 광양항, 이차전지, 관광, 첨단농 등 엄청난 발전 잠재력들을 품고 있다”며 “이 같은 발전 잠재력이 꽃피우기 위해서는 중앙부처와 상시 소통이 가능한 통로가 필요한 만큼 부족한 제가 그 오작교가 돼보이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곡성군 출신인 이정현 전 대표는 △청와대 정무수석, 홍보수석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3선(18~20대) 국회의원 등 다양한 정치경력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지난해 7월부터는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