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동부농협 ‘정기총회’ 간소하게 치러
광양동부농협 ‘정기총회’ 간소하게 치러
  • 김호 기자
  • 승인 2024.02.04 16:52
  • 호수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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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도 결산보고, 설립 이래
최고 경영성과·손익달성 보고

광양동부농협(조합장 문정태)은 지난달 30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대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간소한 결산 정기총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총회는 농협 발전에 힘써주신 정정수 농협중앙회 상무에 대한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우수영농회, 우수부녀회, 우수조합원에 대한 공로패 전달, 우수직원 시상과 결산보고서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손병형 씨가 사외이사 선거를 통해 당선됐다.

광양동부농협은 작년도 결산보고를 통해 설립 이래 최고 경영 성과와 손익 달성을 보고했다.

문정태 조합장은 “건전 결산을 통해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만족스럽다”며 “우리 농협 임직원은 물론이고 전 조합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사업추진에 노력해 준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도 우리 농협을 아끼고 사랑해 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은 바가 크다”며 “2024년에도 조합원과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동부농협은 보답대회를 진월과 옥곡에서 1회씩 전 조합원들이 모인 가운데 대규모로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조합원들의 뜻에 따라 지난 2일까지 각 영농회별로 보답대회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