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클럽 지식연수를 통해 봉사의 이상은 모든 가치있는 사업활동의 기초가 되도록 고취하고 육성하는데 로타리 목적이 있다고 배웠습니다. 그런 목적을 위해 로타리 강령과 4가지 표준을 착실히 이행해 나가겠습니다” 13일 창립하는 광양매화로타리클럽 초대 회장을 맡은 성점선 회장(사진)은 담담하게 취임 소감을 밝혔다.매화로타리클럽은 지난 8월 신생클럽에 대한 의견이 오간 뒤 창립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매화로타리클럽은 6차 모임까지 가진후 지난달 28일 최종 실무위원회와 신생클럽회원 2차 전체회의를 통해 창립클럽임원 선출 및 창립식 일자, 클럽명칭 등을 협의했다. 또한 특별대표 2차 지식 연수를 실시해 창립식까지 오게 됐다. 매화로타리클럽은 34명의 회원으로 구성,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게 된다. 성 회장은 “초아의 봉사정신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면서 “창립준비를 위해 온 힘을 쏟아부은 모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공을 돌렸다. 현재 광영동 뽀뽀뽀 유치원장이기도 한 성점선 회장은 “회원들이 대부분 30~40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며 “앞으로 장애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성 회장은 또한 “광양에는 외국인 주부들이 비교적 많다면서 힘들게 살고 있는 외국인 주부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직장을 알선하겠다”고 밝혔다.성 회장은 인간관계가 중시되는 봉사단체를 꾸려나가겠다며 회원들과 앞으로 좋은 만남을 유지해 직접 실천하는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입력 : 2005년 10월 13일 11:4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