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유현주 예비후보, 플랜트건설노조 ‘정책협약’
진보당 유현주 예비후보, 플랜트건설노조 ‘정책협약’
  • 김호 기자
  • 승인 2024.03.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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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건설 노동자 사회적 지위·권리
확고히 보장하는 개헌·입법 추진 약속
진보당 유현주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진보당 유현주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진보당 유현주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정책협약은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진보당 이성수 예비후보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플랜트건설노조 전동경서 지부에서는 장양선 지부장과 지부 운영위원·간부·조합원 등 다수 참석했으며,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 이병용 본부장도 참석했다.

정책협약은 △플랜트건설 현장 외국인력 도입 반대·고용안정 마련 △플랜트건설 현장 퇴직공제부금 1만원 이상 실현 △플랜트건설 현장 초단기 근로계약 반복갱신 근절 △노후 설비 특별법 제정 △현장 요구 맞게 ‘화관법’ 개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유현주 예비후보는 “이번 정책협약을 통해 오는 4월10일 제22대 총선에서 반민주·반노동 정권인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국가기간산업의 원동력인 플랜트건설노동자의 사회적 지위와 권리를 확고히 보장하는 개헌·입법을 추진해 가겠다”며 “이를 통해 플랜트건설노동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