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 제23기 여성아카데미 ‘개강’
동광양농협, 제23기 여성아카데미 ‘개강’
  • 김호 기자
  • 승인 2024.03.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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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발전 ‘기여’
어려운 농촌에 선한 영향력 ‘기대’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이 지난달 28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제23기 여성아카데미(학생장 임명순)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신입생 100명과 장영조 농협시지부장, 동광양농협 임원, 정인화 시장, 서영배 시의장, 김태균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 주부대학, 장수대학 기수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제23기 여성아카데미는 22기까지 동광양농협 주부대학으로 운영해오다 올해 명칭을 변경했으며, 총 11주 과정으로 여성리더십과 건강관리, 생활법률, 금융상식 및 농협사업의 이해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이뤄진다.

정인화 시장은 “동광양농협 여성아카데미 모집이 조기마감이 되는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여성의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여성아카데미 개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돈성 조합장은 “여성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아카데미가 개강하게 돼 기쁘다”며 “여성아카데미가 어려운 농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여성리더 조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광양농협 제23기 여성아카데미는 1992년 제1기 65명 수료를 시작으로 2022년 제22기까지 1856명을 배출했다. 

이들은 여성아카데미 수료 후 동광양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로 편입돼 아나바다장터, 헌옷수거, 환경정화, 농촌일손돕기, 홀몸어르신 김장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