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HRD센터 ‘2024년 통합입학식’
광양만권 HRD센터 ‘2024년 통합입학식’
  • 김호 기자
  • 승인 2024.03.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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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자리 창출, 368명 목표
광양시 비롯, 관계기관 협력 구축

지역 고용 전문기관인 사)광양만권 HRD센터(이사장 강원혁)가 지난달 28일 중마동 커뮤니티센터에서 ‘2024년 통합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은 △광양시 핵심산업 고숙련 인재양성프로젝트 △광양시협약기업 맞춤형 청년취업아카데미 △청년도전 지원사업 등 3개 사업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 교육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광양만권 HRD센터의 올해 확정 사업은 6개 사업이며, 지역 구직자 취업 목표를 368명으로 정하고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통합입학식에는 광양시와 광양시의회, 도의원, 포스코,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광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필바라리튬솔류션, 지역 공인노무사 등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강원혁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15년간 변치않는 광양만권 HRD센터의 7:2:1 법칙 교육철학을 소개했다.

강 이사장은 “7:2:1 법칙의 1(10%)은 철저한 이론교육 2(20%)는 현장 및 개인맞춤형 지도, 7(70%)은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실습교육에 있다”며 “끊임없는 교육혁신과 산업현장의 소통으로 일자리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인화 시장은 “좋은 일자리가 있음에도 매칭되지 못하는 상황이 없도록 현장 수행기관들의 좀 더 세밀한 정책 연계를 당부한다”며 “일자리 외 정주여건, 복지, 문화에 대한 좋은 정책들이 마련돼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광양만권HRD센터는 2009년 설립된 지역고용 전문기관(비영리 법인)으로 전남 동부권 중심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능교육, 취업연계, 기업지원의 전문 수행기관으로 매년 300여명의 지역 인재 개발과 산업현장 인력지원으로 튼튼한 민생 경제기반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