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는 2천여명의 조합원 등이 모인 가운데 농업인 한마음대회가 열렸다.
농업인(조합인)과 하나되는 농업인 한마음대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권흥택 부시장을 비롯, 이돈구 부의장과 박용순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전현직 조합장, 임직원, 대의원, 영농회장, 부녀회장, 주부대학 관계자와 일반조합원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광양농협 이덕재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가운데 각계각층에서 오신 내빈들과 많은 조합원들이 참여해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는 농업인들이 모두 힘을 합해 현재의 위기를 이겨내자”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우수작모반상과 농민신문 애독자상, 상호금융 발전 유공자 감사패 수여, 선도 농업인 시상 등 농업 발전에 앞장선 공로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