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백옥인)이 서울지역 수출·입 업체 임직원들을 초청해 '물류비 절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해 관련업체로부터 성황을 이뤘다.22일 오전 11시 서울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가진 이날 설명회는 지난 9월이후 전남·광주권, 충청권 수출·입 업체 임직원을 초청해 물류비 절감을 위한 광양항 이용 설명회 이후, 관련업체 임직원들의 깊은 관심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서울지역 120여수출·입 업체, 임직원 160명이 참석해 광양항 이용시 잇점과 최상의 서비스 등 물류비 절감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하면서 많은 업체들이 이용방법 등을 문의해 왔다. 이에 대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전남·광주권의 컨테이너 하나 더 가져오기 설명회"와 "충청권 물류비 절감 설명회"에서 많은 수출·입 업체들의 호응도가 높았었는데 이번 설명회에서도 호응도가 좋아 광양항 물량 확보는 물론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경제자유구역청은 향후 새해에도 아직까지 실시하지 못했던 전북·경기지역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업체들에게는 물류비 절감 등 최상의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광양항 이용을 유도할 예정이다.
입력 : 2004년 12월 2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