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광주전남, 새해 투쟁선포식 가져
금속노조 광주전남, 새해 투쟁선포식 가져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1 10:07
  • 호수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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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관광장서…포스코 구조조정 강력규탄
전국금속노동조합(위원장 김창한)은 지난 16일 오후 시청앞 미관광장에서 '광주전남 비정규직 및 장기투쟁사업장 새해 투쟁 선포대회'를 갖고 (주)포스코 광양제철소의 협력업체에 대한 구조조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광양제철 협력업체인 삼화산업지회, 영국산업지회, 태금산업지회 노동자들을 비롯, 충청, 호남, 경남 지역의 금속 노조 간부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들은 이날 집회를 통해 힘찬 연대를 결의했다.집회 참석자들은 3개 협력업체에 대한 크레인 자동무인화에 따른 (주)포스코 자본의 구조조정 반대 협력사 4조 3교대 시행을 통한 노동자들의 고용보장 촉구 협력사 노동자들에게도 성과급을 지급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한 3개 지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3개 회사의 성실교섭을 촉구하는 한편, 임단투 승리결의와 2월 임시국회에서 비정규직 노동법 개혁안 통과 기도를 규탄하는 등 총파업 투쟁을 결의했다. 입력 : 2005년 02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