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정 어머니역할 도우미 사업 펼쳐
부자가정 어머니역할 도우미 사업 펼쳐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1 17:51
  • 호수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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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부자가정 어머니역할 도우미 사업을 펼쳐 현재 저소득 부자가정 자녀 30가구 83명에게 상담 및 지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머니 역할 도우미는 지난 3월부터 여성단체 및 봉사단체로부터 모집 홍보를 펼친 결과 여성단체협의회 및 여성자치대학 졸업생으로 구성된 베스트여성회 등 15개 단체가 적극 참여하고 있다.

부자가정 어머니역할 도우미 30개조는 지난 5월 3일 첫 모임을 가진 후 부자가정 가구주와 같은 달 18일 결연식을 맺고 2회에 걸쳐 교육을 받았다. 어머니역할 도우미들은 결연한 부자가정에 주2회 이상 전화 상담 및 월 1회 상호교류를 통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광양시 저소득 부자가정은 75가구 216명이며 시는 아동양육비, 생활안정금, 자녀학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는 방학기간 동안 어머니역할 도우미와 부자가정 자녀들이 함께 여행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력 : 2005년 07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