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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금호동을 비롯 국내 일부 공장과 광산 지역의 토양이 중금속으로 심각하게 오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지난해 전국 3천900여 곳의 토양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56곳의 토양 오염이 거주자들의 건강이나 동식물 성장에 지장을 주는 우려가 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이중 22곳은 실제로 사람과 동식물의 생육에 지장을 줘 당장 이용을중단해야 하는 대책기준을 최대 30배 이상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수원시 매탄동 공장지역과 파주 교하읍의 공업지대, 광양시 금호동의 오염이 심각했으며 환경부는 이들 지역에 대해 관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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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6년 05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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