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사랑청년회 출범
광양사랑청년회 출범
  • 광양신문
  • 승인 2006.10.0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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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나눔의 청년 공동체 구현할 터
소통과 나눔의 공동체를 표방하는 청년단체가 우리지역에 떳다.지난달 25일 오후 7시30분 광양읍 매실한우불고기식당 3층에서 출범한 광양사랑청년회(회장 김용주)는 뜻 있는 우리지역 청년 30여명이 참여했다.광양읍에서 우리치과를 운영 중인 김용주(32) 회장은 대회사에서 “지난해 발기인 대회를 통해 광양사랑 청년회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15개월만에 창립식을 가졌다”며 “늦은 감은 있지만 좀 더 튼실하고 믿음직스러운 청년조직으로 인사를 드렸으면 하는 바램에서 오늘 출범식을 가졌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청년은 한 사회의 희망이며 미래의 잣대여야 한다”며 “ 청년이 바로서야 지역이 바로서며 나라가 바로설 수 있을 것”이라고 주창하며 “청년이 갖는 그 열정과 순수함으로 광양사랑 청년회가 지역의 숨은 일꾼으로 주어진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원과 축하객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출범식에는 광양민중연대 민점기 상임대표와 강석태 광양참여연대 대표가 각각 격려사와 축사를 했다.또한 서영완 민주노동당 광양시위원회 위원장, 이충재 공무원노조 광양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서울 한국청년단체협의회 전상봉 회장을 대신해 신건수 부의장이 참석해 광양사랑청년회 출범을 축하했다. 한편 이날 출범한 광양사랑 청년회는 지난 2004년부터 ▲청년회 힘다지기 수련회와 청년회 워크숍 진행 ▲청년회 동아리 결성 민중연대 일일호프 참여 ▲ 평택미군기지 이전반대 투쟁 참여 ▲전남동부지역 청년단체간 교류증진 ▲역사 기행 소모임 활동 ▲ 옥곡 수평마을 이미용 치과 진료, 전기 안전관리와 수리 등을 통해 오늘에 이르렀다. 입력 : 2005년 12월 01일 13:3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