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광양해양수산사무소(소장 변영수)가 항만상시출입증에 대한 일제정비에 들어갔다.
항만보안 강화를 위해 이뤄지는 이번 출입증 일제정비는 광양항(제품 및 관리부두)항만상시출입증에 대한 것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주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항만상시출입증 일제정비 대상은 2003년 1월1일부터 현재까지 발급된 인원 456명과 차량을 소지한 612명이 그 대상이며 항만경비 및 보안업무운영세칙에 따라 항만보호구역을 출입하는 인원과 차량이 이에 해당된다.

광양해양수산사무소는 “해당자는 이번 일제정비 기간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 기간이 지난 출입증은 발급을 취소하는 등 엄격한 정비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 이는 항만에 대한 보안의식과 항만경비근무자의 검문검색 활동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것으로 협조를 구하며 특히 2004년7월1일자로 시행돤 ISPS CODE(국제선박 및 항만시설 보안규칙) 이행 적용에도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