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렉, 광양 3고로 1차 개수공사 공로로 인센티브
㈜포스렉, 광양 3고로 1차 개수공사 공로로 인센티브
  • 태인
  • 승인 2007.12.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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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종합로재 전문 계열회사인 ㈜포스렉 (사장 이상영)이 지난달 30일 이구택 회장으로부터 인센티브 지급증서를 수상했다.

광양 3고로 1차 개수는 포항 3고로 2차 개수때 수립한 58일 기록을 또다시 갱신한 55일 의 세계 신기록을 기록했다. 이러한 기록 수립에는 각 공정별 시공회사들의 노력도 있었겠지만 개수 공사의 마지막 공정을 수행한 포스렉의 역할이 가장 결정적 요인이었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광양 3고로 1차 개수 공사는 기존의 고로 본체보다 용량이 큰 고로(3,820㎥→4,600㎥)로 확장 시켰는데, 이러한 조건 속에서도 포스렉은 연와반입구를 증설(2개소 → 3개소)시켜 원활한 물류흐름을 위한 공법 개선과 24시간 근무체제에서 효율적 발파작업(38회) 및 계획적인 시공작업으로 공기를 단축시켰다.

또 일평균 160여명의 인원이 투입돼 연인원 1만2천여명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주효했다.

특히 포스렉은 이번 광양 3고로 1차 개수공사를 통해 명실공히 자타가 공인하는 고로개수 최고의 내화물 시공 전문회사로 인정받게 됐으며, 향후 포스코는 물론. 세계적 제철소의 고로개수 및 제철설비 내화물 시공분야에 포스렉만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큰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