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인 EG그룹의 EG테크 노조(분회장 송일호)가 지난5일과 6일 2007 임단협 투쟁승리를 위한 한시적 경고파업을 했다.

이와 함께 전국금속노조 광양지역지회는 EG테크 파업 연대와 함께 (주)덕산 06년 교섭위원 징계 해고, (주)영국 해고 조합원 복직 거부에 맞서 임단투 승리와 징계해고 철회 및 원직복직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5일 오후1시 광양제철소 1문 앞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광양지회는 “포스코가 협력사 4조 3교대 실시를 미룬 채 기만적인 협력사 노사평화선언을 조장하고 협력사 민주노조 죽이기와 인력구조 조정에 나서고 있다”며 포스코를 규탄했다.

이날 결의대회엔 광양지역지회 조합원과 민주노총 전남본부 산하노조 간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