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송년 맞이 ‘나눔토’ 봉사활동
광양제철소, 송년 맞이 ‘나눔토’ 봉사활동
  • 태인
  • 승인 2007.12.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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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총 2만 3천여 명의 직원 참여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나눔의 토요일’12월 봉사활동을 15일 오전 9시부터 광양 및 순천, 남해, 하동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며, 소외이웃과의‘아름다운 동행’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연말 연시를 맞아 총 2천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김장, 보일러 점검을 비롯한 각종 월동준비, 송년 위문공연이 활발히 펼쳤다.

광양제철소와 인근지역 기초수급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사랑의 집 고쳐주기’제39호 주인공은 태인동에 거주하는 김복식씨(64세)로 도배 및 장판, 보일러, 지붕 등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이날 증서 전달식이 이뤄졌다.

압연정비부 직원 110여명은 광영동 일대 경로당 10개소를 나눠 방문해 환경 미화활동을 펼친 후, 정성스레 준비한 다과를 나누며 노인 분들의 말벗이 돼 줬다.
광양제철소 축구 연합회 회원들로 구성된 ‘작은 사랑회’ 봉사단은 최근 순천 인애원생 50여명을 초청해 백운아트홀에서 영화 관람을 함께 하며 추억을 만들어 줬다.

자동차강판 신가공 추진반 직원들도 최근 광양 노인 병원에서 열린 환우들을 위한 송년 행사를 지원하고, 도우미 역할을 했으며, 광양시 장애인 복지관을 방문해 김장 800포기를 함께 담그기도 했다.

한편, 광양제철소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날 펼치고 있는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엔 올 한해 총 2만 3천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지역사회에 뜨거운 나눔의 열기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