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광양지점은 국내 대표 슬림형 제품인‘Simple’을 업그레이드한 ‘Simple Ace’<사진>를 20일부터 광양 등 전남 일부지역과 영남권 및 제주에 우선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1996년 출시된 ‘Simple’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타르 및 니코틴 함유량은 각각 5.0㎎과 0.5㎎이고, 소비자 가격은 2500원이다.

이정훈 시장관리 과장은 “KT&G의 신제품 담배 출시는 대개 전국적으로 같은 날 이뤄지지만 이번 ‘Simple Ace’의 영남권 우선 출시는 예전부터 ‘Simple’의 판매가 타 지역보다 월등히 많은 지역 특수성이 감안된 것”이라고 밝혔다.

‘Simple Ace’의 가장 큰 특징은 오래 피워도 형태가 변형 되지 않는 최고경도의 신개념 ‘튜브 복합 필터’를 슬림형 담배에 국내 최초로 적용해 빨림성과 연량감이 한층 개선됐다고 KT&G측은 설명했다.
또한 청정지역인 아프리카 잠비아의 최상위 고품질 숙성 담뱃잎 배합을 통해 한층 진하고 풍부한 맛을 구현하고, ‘담배 고유의 향’을 사용해 자극적인 맛은 감소 시키고 구수한 맛은 증가시켰다.

이철수 KT&G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Simple Ace 출시로 최고급 슬림형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에 부응할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