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공급사에 QSS 전파 경쟁력 강화
포스코, 공급사에 QSS 전파 경쟁력 강화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08.28 09:29
  • 호수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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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광양 6개사 대상…혁신활동 단계 확대
포스코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QSS(퀵식스시그마) 혁신활동을 출자사·외주파트너사에 이어 공급사로 확대한다.
포스코는 최근 "서플라이체인의 글로벌 일하는 방식을 구현하기 위해 현장 혁신활동인 QSS활동을 공급사까지 전파하기로 결정, 경영혁신실과 자재구매실이 주축이 돼 공급사의 QSS활동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영혁신실과 자재구매실은 포항·광양의 6개 공급사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QSS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 공급사는 매출액 50억원 이상의 지역공급사와 포스코 인증 공급사중 변화 수용도·현장 적용성·활동효과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이에 따라 포항에서는 동주산업·대동·성진E&I가, 광양에서는 광양·중앙산기·픽슨이 각각 선정됐다.
경영혁신실 QSS 컨설턴트와 자재구매실 직원들은 앞으로 4개월간 포항·광양지역으로 나눠 현장진단과 변화관리, QSS 교육과 활동 등 5S 중심의 개선활동을 지도하게 된다.
 
또한 공급사에서는 자체 추진 조직을 구성하고 개선리더를 선발해 낭비요소 제거와 5S 중심의 제조현장 개선활동을 추진한다.
포스코는 이번 QSS 시범활동을 실시한 후에 타 공급사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한편 포스코는 이달 중순 QSS 혁신활동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서 체결식을 갖고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