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제품출하과 옥곡 대리마을 봉사활동
광양제철소 제품출하과 옥곡 대리마을 봉사활동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08.28 09:30
  • 호수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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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생산기술부 제품출하과 직원 및 가족 100여명이 지난 19일 자매마을인 옥곡면 대리마을을 찾아 봉사활동과 함께 주민과의 어울림 행사를 열었다. 매월 자매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오고 있는 제품출하과 직원들은 이날 4개조로 나뉘어 봉사활동을 펼쳤다. 1조는 한사랑 나눔의 집 요양시설을 맡아 주변청소와 이불 일광욕, 목욕 봉사에 나섰으며, 2조는 마을 하천정비, 3조는 마을 도로변 주변 자연정화 활동, 4조는 마을회관 청소에 이어 주민과의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준비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직원들은 마을 주민들을 회관으로 초청해 직접 준비한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우의를 다졌다. 또 식사 후엔 주민들이 준비한 농악과 사물놀이로 흥겨운 한마당을 열고, 마을주민과 직원들이 하나 되어 노래자랑을 펼치며 자매마을과의 정을 돈독히 했다.

제품출하과 김영준 씨는 “대리마을과는 지난 94년 자매결연이후 농사철 일손 돕기에서부터 마을 주변정화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며 “이웃과 함께 하는 작은 봉사가 결국 나의 행복으로 돌아온다고 믿기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이웃을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