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성티앤에스 광양지점(지점장 채수만)은 최근 광양시 태인동의 자사 하치장에 옥외 제품창고를 신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광양제철소 생산제품을 포항을 비롯한 영남지역 고객사로의 운송을 맡고 있는 유성티앤에스 광양지점은 코일제품의 운송품질 향상과 제품 보관상의 품질결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5천 톤의 코일제품을 저장할 수 있는 옥외 제품창고를 신축했다.

이번에 준공된 옥외 코일제품 보관창고는 부지내의 유휴공간에 4개동의 제품창고를 신축하였으며 제품의 입출고 작업이 용이하도록 자바라식 도어를 설치하였다.
또한 바닥에는 철재 스키드를 설치하고 충격완화용 고무패드와 양생포를 깔아 코일제품 보관 시의 종이포장이 찢어짐 현상을 완전히 제거했다.

이번 옥외 코일창고 신축으로 유성티앤에스 광양지점의 코일제품 저장능력은 기존 2만 톤에서 2만5천 톤으로 처리능력이 크게 확대됐으며, 쾌적한 환경에서의 제품 보관 및 운송으로 운송품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유성티앤에스 광양지점은 옥외창고 신축으로 발생한 향나무, 은행나무 등 2천여만 원 상당의 수목들을 광양시 공원조성사업에 기증했다.
유성티앤에스 광양지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정기적인 운송품질 마인드 향상과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제품운송 과정상에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최상의 운송품질을 지켜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