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지각한 민원인 더 이상은 못참아

사건의 발단은 지난 10월 27일 광양시 상수도사업소 누수관련 감사결과 처분지시가 내려진것에 대해 발끈한 판매업자 이 모씨가 시청 민원봉사과로 찾아와 감사 담당공무원을 내려오게 한 후 민원인들과 공무원들이 보는 앞에서 폭언과 폭력을 행사 한 것에서 비롯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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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폭력사건을 일으킨 이 씨의 경우 평소에도 자신의 행정에 대한 미숙으로 인해 발생한 여러 행정처분에 격분해 폭언 협박을 일삼은 것이 한 두 번이 아니라며 이번 폭력사건은 단순한 개인적 감정이 울컥해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광양시공무원노조는 진정서를 제출하면서 " 시민들의 공복자로서 사명감과 보람을 가지고 일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라도 경찰의 엄정한 수사가 있어야 한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