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해양, 로테르담서 투자 유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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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유럽을 순방중인 오거돈 해양수산부장관의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항만 물류단지 외자유치를 위한 현장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광양을 비롯한 부산신항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참석에는 세계 최대물류회사의 하나인 DHL을 비롯, 영국의 스코틀랜드은행, 물류관련 부동산 전문 투자업체인 AMB, 네덜란드 대형 물류기업인 제오디스 비테세 등 30여개업체에서 참여하는 성황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재 임대중인 광양항 물류단지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전해졌다. 해양부 관계자는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통해 광양항 및 부산신항에 외자유치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광양·부산항의 항만홍보와 컨테이너 터미널의 외자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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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5년 03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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