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초 전혜진, 국제 청소년 수학경시대회 대상 수상
광양제철초 전혜진, 국제 청소년 수학경시대회 대상 수상
  • 이성훈
  • 승인 2006.10.17 18:04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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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중국 천진 남개대학교에서 열린 제3회 국제 청소년 초청 수학경시대회에서 광양제철초등학교(교장 신기완) 3학년 전혜진 양이 대상을 받았다. 제철초는 이번 대회에서 6명이 참가,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으로 전원이 입상해 최우수 단체상을 받았으며 임종현 교사가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의 초중학생 26만5천여명이 예선과 본선을 거쳐 3723명이 참가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72명이 참가했다. 대상을 받은 전혜진양(POSCO 열연부 전철연씨의 장녀)은 제5회 전국수학올림피아드(디딤돌넷스쿨 NMO)에서 금상, 한국초등수학경시대회(선수학 KMGO)에서 금상, 제6회 한국수학경시대회(한국지식기반평가연구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수학경시대회를 석권한 수학 영재이다.(본지 116호 6월 16일자 5면 참조)한편 3학년 송형근군은 국내본선대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했으나 2점차로 아깝게 금상을 받았다. 지도교사상은 전세계에서 4명이 수상했으며 한국에서는 임종현 교사가 유일하다. 제철초 신윤호 교감은 “참가한 학생들 전원이 수상해 기쁘다”며 “수학 영재 육성을 위해 3~6학년까지 수학시간을 통일하고 수학시간에 반을 이동하여 수업하는 자기주도적학습을 실시와 수학영재반을 운영한 결과 좋은 성적이 나왔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 △대상 : 전혜진(3학년) △금상 : 송형근(3학년), 조재필(5학년) △은상 : 김지훈(4학년), 심명섭ㆍ최명지(5학년) 입력 : 2006년 01월 26일 11: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