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억원대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공사 수주 ??각축전??
2천억원대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공사 수주 ??각축전??
  • 이수영
  • 승인 2006.10.20 15:26
  • 호수 18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코·현대·GS건설 3파전
전체 공사비 2천30억원대의 '광양항 동측배후단지(2단계) 조성공사'를 놓고 포스코건설을 비롯 현대산업개발, GS건설 등 3개컨소시엄이 치열한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조달청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산하 여수항건설사무소 수요인 이 공사의 대안입찰 집행을 위해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이들 3개사를 대표사로 하는 컨소시엄들이 설계도서를 접수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포스코 출자사로 포항에 본사를 두고있는 포스코건설은 64%의 지분을 갖고 SK건설(20%)을 비롯한 지역소재 업체인 금광기업(8%) 및 새한종합건설(8%) 등을 파트너로 참여시키고 있다.

40%의 지분으로 대표사가 된 현대산업개발은 삼성물산(30%) 이외에 울산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극동건설(17%) 및 전남소재의 해동건설(13%) 등과 손잡고 경쟁에 뛰어들었다.

40%의 지분을 가진 GS건설은 대우건설(30%), 현대건설(20%), 경남에 영업소재지를 두고 있는 대저토건(5%), 전남업체인 남진건설(5%) 등을 구성원으로 끌여들였다.
 
입력 : 2005년 04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