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청, 미국 군수물자 유치 나섰다
경제자유청, 미국 군수물자 유치 나섰다
  • 광양신문
  • 승인 2006.10.20 15:26
  • 호수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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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물동량 확보 및 인지도 제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5일 동안 미국 내쉬빌에서 미국 국방수송관리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2005년 SDDC 심포지엄과 NDTA Expo에 참여해 광양만권 투자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갖는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 국방성 관계자와 미 군수물자수송부대, 군수물자 관련업체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하는 미국 최대 군수물자 전시 및 학술대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행사에 주한미군 837수송부대 관계자 4명과 함께 참여했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행사에서 미군 특수화물 유치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광양만권의 지리적여건과 성공잠재력, 각종 인센티브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성을 중시하는 미군이 군수물자 수송 항만으로 광양항을 이용한다는 점을 집중 홍보해 미국 화주들의 투자유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그동안 관리해 온 미국 기업들과 광양항 배후부지에 관심이 있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본사 방문 및 개별상담을 할 계획이다"며 "광양만권의 인지도 제고는 물론 물류기업 유치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입력 : 2005년 04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