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에위니아 피해 중앙합동조사
태풍 에위니아 피해 중앙합동조사
  • 광양신문
  • 승인 2006.10.2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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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호 태풍 에위니아로 피해를 입은 전남도내 각 지역에 대한 중앙합동조사반의 현지 확인조사가 20일부터 시작된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제 3호 태풍 '에위니아'로 인해 전남도내에서는 공공시설 391억원과 사유시설 63억원 등 총 454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도와 중앙 합동조사반은 20일부터 26일까지 피해 우심지역인 여수와 순천, 광양, 구례, 고흥, 보성, 완도 일대에서 현지 확인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번 합동조사 과정에서 도로와 하천 등 피해규모 3000만원 이상 공공피해시설에 대해 복구계획을 수립한뒤 8월 초 이를 확정하고, 시·군 재정규모에 따라 국고지원 대상 시·군도 확정할 계획이다.

홍석태 전남도 복구지원과장은 "중앙본부 심의에서 최종 피해액과 복구계획이 확정되면 도민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피해복구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입력 : 2006년 07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