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곡면 묵백리에 한옥 전원마을 조성
옥곡면 묵백리에 한옥 전원마을 조성
  • 이수영
  • 승인 2007.06.06 13:10
  • 호수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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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기반시설 지원…도시은퇴자 등 주거
 광양시는 옥곡면 묵백리 삼존마을 산270번지 일원에 인구 유입과 농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원마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20여가구가 들어설 '이곳 전원마을은 2만9694㎡로 진입 및 단지내 도로, 상·하수도, 전기, 가스 등의 기반시설은 국비와 시비 10억원을 들여 광양시가 담당한다. 묵백리 전원마을은 기존의 휴양단지가 아닌 귀농자나 도시민퇴직자 중심으로 운영되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전통 한옥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오는 8일 용역설계심사위를 통해 이를 확정하고 마을 조성 기본 및 실시계획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며 9월에는 기존 관리지역을 전원마을로 지정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공사를 착공해 2008년 완공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농촌에 돌아와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