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인구 61% 경제활동한다
광양시 인구 61% 경제활동한다
  • 이수영
  • 승인 2007.06.06 13:57
  • 호수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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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4분기 고용 조사
광양시 인구 중 61%가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광양시가 지난 3월 19일부터 10일간 실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 자료에 따르면 내국인 13만8,000명 가운데 15세 이상 인구는 10만2,500명으로 이중 경제활동인구는 6만2,500명(61.0%)이며 학생, 주부, 노인 등 비경제활동인구는 4만명(39.0%)으로 나타났다.

또 경제활동 인구 중 취업자는 6만600명(59.1%), 실업자는 1,900명(1.9%), 그리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1.0%, 고용율은 59.1%, 실업율은 3.0%로 각각 나타났다. 세부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산업별은 제조업 종사자가 1만3,700명이고 연령별은 40대가 1만8,000명, 교육정도별은 고졸은 2만7,700명, 직업별은 기능·기계조작종사자는 2만4,700명, 종사상지위별은 상용근로자가 2만7,700명으로 각각 가장 높게 나타났다.

광양시는 자체 경제활동인구조사를 통해 고용동향을 분석할 수 있게 됐고 이를 시책에 반영함은 물론, 시 홈페이지에 세부내용을 게재해 기업체의 사업활동과 각종 학술자료 등에 시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시는 장기적인 시계열분석을 통해 광양시의 각종 고용 동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역통계조사를 발굴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