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상 시상식이 지난달 31일 광양교육청에서 열렸다. 광양교육청 종무식과 함께 열린 이날 시상식에선 박노회 광양교육청 교육행정자문위원장과 허만호 광양서초등학교 교장, 김두수 태금중학교 교사가 교육발전과 업무수행 공헌을 인정받아 광양교육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한 박노회 위원장은 지난 7년동안 행정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유관기관의 협조를 바탕으로 학부모의 학교 교육에 대한 의식개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유도, 학생 범죄 예방, 장학금 유치 등 교육환경개선과 광양교육 발전에 공헌해 왔다.

허만호 교장은 38년동안 광양시 관내 학교에 재직하며 참된 교육자 상을 실현함으로써 많은 제자들에게 귀감이 되고 지역사회의 교육에 대한 신뢰감을 높여 왔다. 이와 함께 우수공무원에 대한 전라남도교육감 표창에 양인숙·백은미씨, 광양교육장 표창에 배진수·정원배·윤은주·염정현·김환규·이점임씨, 2007년 광양교육청 혁신마일리지 평가 우수공무원상은 김형선·안병권씨가 각각 수상했다. 박성식 교육장은 “무자년 새해에도 광양교육 발전을 위해 각자가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