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설운동장 보조구장 준공
공설운동장 보조구장 준공
  • 광양신문
  • 승인 2006.10.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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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최초 인조잔디구장…27일 친선대회 열려
공설운동장 보조구장 1단계 준공기념 친선축구대회가 오는 27일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다.
이날 준공식은 오전 11시부터 열리며 이성웅 시장과 남기호 시의회 의장, 체육관계자, 축구동호인 등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준공식 직후 열리는 친선경기는 광양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이성웅 시장과 남기호 시의회의장이 시축을 맡는다.

팀구성은 광양지역 19개 조기축구동호인으로 구성된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가지며 전후반 각 20분, 휴식 5분이다.

강면 지곡리 872-2번지 일원에 위치한 인조잔디 구장은 광양시에서는 최초로 조성된 인조잔디구장으로 공설운동장 보조구장의 역할을 맡게 된다.

구장은 지난 2003년 4월 공사를 시작해 2년 6개월만에 완공됐다. 공설운동장 보조구장은 인조잔디구장 1면, 육상트렉6레인(140m)의 규모로 총 사업비 25억여원을 들였다.
보조구장은 앞으로 각종 대회유치와 전지훈련장소로 사용하게 된다.

석홍 체육지원담당은 “인조잔디구장은 앞으로 축구 전용구장으로 사용하며 각종대회와 전지훈련 장소, 축구 동호인 대회때 사용한다”고 밝혔다.

최 담당은 이어 “2단계공사 설계를 마친 상태다”며 “오는 1월 2단계 공사 입찰이 확정된 후 공사에 들어가면 대학축구대회가 열리는 내년 5월 9일 이전에 완공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입력 : 2005년 12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