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감독 첫딸 '결혼'
허정무감독 첫딸 '결혼'
  • 이성훈
  • 승인 2006.10.20 18:42
  • 호수 1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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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 허정무 감독의 첫딸 재영씨가 오는 18일 오후 5시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재영씨는 현재 숙명여대 3학년에 재학중이며 화촉을 밝히는 상대는 모 의과대학 레지던트 3년 차에 있는 강주성씨다.
 
두 사람은 지난해 해외에서 선교활동을 하다 만나 사랑을 약속했다.
 
이들은 방글라데시에서 교회 선교활동과 의료 선교활동을 하던 중 상대에 대한 호감을 키워오다 결혼에 성공하게 됐다.
 
재영씨가 대학 재학중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것은 모 대학의 교수로 재직중인 예비 시아버지가 오는 3월 미국에 교환교수로 파견되기 때문이다.

한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 겨울 담금질을 해온 전남은 15일 오후 1시30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허 감독은 17일 전남 드래곤즈의 새 용품 스폰서로 결정된 아스토레 코리아와의 조인식과 18일 첫딸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