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 전국남녀중ㆍ고 배구대회 열려
춘계 전국남녀중ㆍ고 배구대회 열려
  • 이성훈
  • 승인 2006.10.21 10:45
  • 호수 1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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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8일간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06년도 춘계 전국남녀중ㆍ고 배구대회가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배구대회는 고등부 19개 팀과 중등부 20개 팀이 참가해 조별 리그를 거쳐 8강전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광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이성웅 광양시장, 신장용 한국중ㆍ고배구연맹 회장, 선수와 임원 등 모두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2006년 춘계전국남여중․․고배구연맹전은 미래를 이끌어 갈 배구 꿈나무를 발굴하고 침체된 학교체육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며 “지역 배구팬 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동안 축구의 고장으로 명성을 다져온 광양시는 축구와 마라톤, 씨름을 비롯한 각종 대회를 개최하여 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 실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왔다.
한편 광양에서는 이번 배구대회에 이어 제7회 전국대학축구대회와 2006  전국생활체육대회, 백운기전국고교축구대회 등 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가 잇달아 개최된다.
 
   
 
입력 : 2006년 03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