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광양시가 공동으로 세계박람회유치 성공기원을 위한 전국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를 환경사업소 잔디구장에서 오는 19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금년 상반기 BIE 유치신청을 앞두고 전남동부권에 대한 유치붐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며, 앞으로 남해안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참가할 유소년 축구단은 서울2팀, 부산, 대구, 광주, 전남 각1팀 등 총6개 팀이 출전하며 식전행사로 축구공 트래핑 세계기록 보유자인 허남진의 축구트래핑 묘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전남을 대표해 광양제철남초등학교  축구팀이 참가하며, 6개 축구단을 박람회 명예홍보축구단으로 위촉하여 매화축제장에서 축구단과 함께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축구의 2006년 독일월드컵의 필승을 바라는 국민적 염원을 모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성공을 기원하는 유치열기로 확산시킨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이 대회에 이어서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 순천 낙안읍성 축제 등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하여 대국민적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확산 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