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성황리에 끝나
전국노래자랑 성황리에 끝나
  • 이성훈
  • 승인 2006.10.21 10:49
  • 호수 1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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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김찬목씨 최우수상 수상
18일 섬진강 둔치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 녹화장에는 5천여명이 관람객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지난 18일 섬진강 둔치 체육공원에서 열린 KBS전국노래자랑에서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5천여명의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본선에 진출한 15명의 출연자는 각자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사회를 맡은 송해의 화려한 언변술과 재치 등으로 이날 무대는 더욱더 즐거웠다. 이날 초대가수로는 장윤정, 조항조, 설운도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흥을 돋웠다. 이번 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은 광양제철소에 근무하는 김찬목씨가 김상배의 '떠날 수 없는 당신'을 불러 수상했으며 광영동에 사는 김민희 양(백운고 3년)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노래자랑 광양시편은 오는 4월 2일 오전 12시 10분 KBS1텔레비전에서 방영된다. 한 출연자가 약장수 흉내를 내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한국전기공사 직원이 전기가 고장났을때 신고 요령을 설명하고 있다. 출연자들을 따라 머리에 보자기를 쓰고 춤을 추고 있는 송해.
오늘 하루는 마냥 즐겁기만 하다.
이성웅 시장이 사회자 송해씨와 악수를 나눈 후 얘기를 하고 있다.
모자쓰는 법을 출연자에게 알려주고 있는 사회자 송해. "딩동댕! 땡!"실로폰 소리 하나가 출연자들의 명암을 가른다.
멋진 춤으로 재능을 선보이고 있는 출연자.
   

인기가수 설운도가 출연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입력 : 2006년 03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