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 전국 중고등 배구대회 열전
춘계 전국 중고등 배구대회 열전
  • 이성훈
  • 승인 2006.10.21 10:50
  • 호수 1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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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자공고, 벌교제일고 4강 진출
광양에서 열리고 있는 2006 춘계전국남녀중고배구연맹전이 결승이 가까옴에 따라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22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고등부 6강에서는 광주전자공고가 접전끝에 문일고를 3-2(22-25 25-22 23-25 25-21 15-10)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벌교제일고는 남성고를 3-0(25-20 25-19 25-23)으로 가볍게 누르고 4강에 안착했다. 남고부 4강전은 23일 같은 장소에서 오후 12시부터 인하사대부고와 광주전자공고, 영생고와 벌교제일고가 한판 승부를 벌인다.

한편 여고부에서는 송원정보고가 세화여고를 3-0(25-19 25-23 25-15)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 23일 열리는 한일전산여고와 근영여고의 승자팀과 우승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중마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남중 6강전에서는 문흥중이 동명중을 2-0(25-19 25-21)으로 이긴 것을 비롯, 현일중이 팔마중을 2-0(25-18 25-20) 이겨 나란히 4강에 진출했다. 23일 중마초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여중부 중앙여중 : 원곡중, 경해여중 : 목포영화중이 4강전을 펼치며 남중부는 소사중 : 문흥중, 기민중 : 현일중이 각각 결승진출을 놓고 뜨거운 한판을 벌인다. 지난 17일 개막한 2006이번 대회는 춘계전국남녀중고 배구연맹전은 39개팀이 참가하고 있다.
 
입력 : 2006년 03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