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이 2006년 시즌을 맞아 새롭게 개편한 홈페이지는 비주얼의 강화에 가장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홈페이지 각 메뉴마다 역동적인 선수단의 이미지를 배경으로 하고 홈페이지에 글을 남긴 사람이 캐릭터를 올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팬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포인트 제도를 도입한 것이 변화된 홈페이지의 특징이랄 수 있다. 이날 도입된 포인트는 사용자가 입장권을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으며 각종 컨텐츠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새 홈페이지는 직접 선수들에게 전달될 수 있는 팬레터 코너 또한 강화했다.
구단은 홈페이지 팬레터에 나온 글을 뽑아서 일주일에 한 번씩 직접 선수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개편된 드래곤즈의 새 홈페이지는 지난 12년간의 팀 성적과 선수 개인 기록과 그 해 이슈 등을 요약 정리한 역사관을 개설해 드래곤즈의 창단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됐으며 동영상 뉴스 서비스도 시작한다.
이에 전남은 프로축구단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매주 2~3차례 구단이 제작한 영상 뉴스를 홈페이지를 통해 올릴 예정이다.
이 영상 뉴스는 이미 지난 2월부터 방송사를 통해 시험 서비스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