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이 양보해 준 것 같아”
“다른 분들이 양보해 준 것 같아”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11.0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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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선 메달리스트 우승
이번 골프대회 메달리스트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2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상한 박종선(45ㆍ중마타일)씨는 “다른 분들이 양보해줘서 이번 대회에 우승한 것 같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5년 전 사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골프를 배우게 된 그는 각종 아마추어 대회에 출전해 입상하는 등 골프를 배운지 5년 만에 두각을 보였다. 현재 주 1회 정도 필드에 나가며 감각을 익히는 박씨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이번 대회에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더 자신감 있게 골프를 칠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었다.

올해 승주C.C컵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해 5위에 입상했던 박씨는 “내년에는 좀 더 좋은 성적을 거둬 우승컵을 한번 안아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내년에도 이번 골프대회에 반드시 참가해 골프를 사랑하는 동호인들과 우애도 나누고 멋진 경기도 펼치고 싶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