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농기계 순회수리를 통해 생산비 절감과 농업인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110일 동안 150개 마을 이상 오지마을 중심으로 농기계 순회수리 및 정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광양시는 농기계 순회 수리 시 농업인들에게 직접 농기계 수리 점검 요령을 기술지도하고 안전운행교육과 함께 영농교육을 상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농기계 사용관리 및 보관요령도 함께 교육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고, 고장난 농업기계 정비로 많은 농민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호 계장은 “농업의 대부분이 기계화 되어 수리비 부담이 많은 농업인들을 위해 수리, 부품 정비와 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호응이 아주 좋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광양시는 농기계 무상 수리로 생산비 절감 등 농업인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리는 기종별로 농가당 6만원까지 무상 수리 받을 수 있으며, 6만원이상 비용에 한해서는 원가 계산한다고 밝혔다.
문의전화 및 고장신고는 797-332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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